모델 비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 권나라 씨! 얼마 전 공항에서 선보인 그녀의 패션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어요. 화려한 로고 플레이 대신, 50만 원대 ‘조이그라이슨’ 가방 하나로 세련된 ‘올드머니 룩’의 정수를 보여줬는데요. 마치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녀의 스타일링,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한 끗’ 차이, 센스 있는 디테일의 비밀
권나라 씨의 공항패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어요. 베이지 톤의 노칼라 재킷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는데, 자칫하면 딱딱하고 격식 있는 느낌을 줄 수 있었죠. 하지만 여기에 유연한 실루엣의 조이그라이슨 가방을 더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훨씬 부드럽고 여유로워졌어요. 각 잡힌 서류 가방과는 다른,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이 가방의 매력이 바로 ‘신경 쓴 듯 안 쓴 듯’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스타일의 핵심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조이그라이슨이라는 브랜드는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디테일 장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답니다. 뉴욕의 유명 하우스 브랜드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조이그라이슨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답게, 20년의 내공이 가방의 실루엣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해요. 유행을 좇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지향한다는 점이 권나라 씨의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도 참 잘 어울렸어요.
20년 경력 디자이너의 손길, ‘네브백’의 촉감을 느껴보세요!
제가 이 가방에 특히 주목한 이유는 바로 가죽의 질감 때문이에요. 보통 이 가격대의 가방에서 가죽이 너무 뻣뻣하면 오히려 인위적인 느낌을 주기 쉬운데, 조이그라이슨의 ‘네브백’은 만져보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남달랐어요.
가방 안에 소지품을 넣으면 그 무게감에 따라 가죽이 자연스럽게 쳐지면서 예쁜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이 가방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저는 이렇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가방의 진정한 멋이라고 생각하는데, 네브백이 딱 그렇답니다.
* 디자인: 상단 지퍼 클로징과 완만한 곡선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을 자랑해요.
* 수납: 넉넉한 사이즈와 여유 있는 내부 공간 덕분에 파우치, 보조 배터리는 물론이고 책까지 거뜬하게 수납할 수 있어요.
* 활용도: 토트 핸들과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토트백과 숄더백으로 연출 가능해서 어떤 룩에도 유연하게 매치할 수 있답니다.
꿀팁: 가죽이 워낙 부드럽다 보니, 소지품을 너무 적게 넣으면 가방 특유의 풍성한 볼륨감이 덜 살아날 수 있어요. 짐을 좀 넉넉하게 채워 넣어야 네브백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더욱 돋보인답니다.
공항 패션 넘어, 일상 속 ‘치트키’ 아이템으로
권나라 씨는 자켓과 함께 매치했지만, 이 가방의 진가는 캐주얼한 룩에서 더욱 빛을 발해요. 민소매 톱이나 편안한 티셔츠에 숄더로 툭 걸친 모습은 그 자체로 시크함을 더하죠. 과하지 않은 디테일 덕분에 출근길, 주말 데이트, 심지어 가벼운 여행을 갈 때도 이만한 만능템이 없을 거예요.
유행을 무조건 좇기보다는 동시대적인 트렌드 감성을 놓치지 않는 조이그라이슨 가방. 이번 권나라 공항 패션을 통해 아마 많은 분들이 올봄 데일리백 리스트 최상단에 이 네브백을 올려놓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비싼 명품이 아니더라도, 나를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좋은 가방 하나가 주는 자신감은 분명히 있어요. 여러분에게도 이 네브백이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