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fandom은 특정 스타와 분야를 지지하고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자발적인 공동체와 그들이 공유하는 문화를 일컫는 용어이다.
열광적인 수감자를 뜻하는 “fan”과 지위, 상태, 집단을 뜻하는 접미사”dom”을 붙여서 만든 합성어이다.
그래서 브랜드 팬텀은 팬텀의 개념과 유사하고”특정 기업의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를 지지하는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공동체와 그들이 공유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이제 팬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외식 창업 교육원 운영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팬텀을 만들지 못하면 음식점처럼 몇년 안에 폐업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열심히 SNS와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일시적으로 모집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과정을 유지하려면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 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럼 지금 우리의 현실은?팬텀을 만들어 가고 있을까?매우 부끄러운 수준이다.
”스노ー보ー루팡다밍그”라는 책은 브랜드 팬텀을 만들5단계 과정을 제안하고 현재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1. 밑바닥 마련 2)지지자 발굴 3)지지자 연결 4. 팬으로서 육성 5. 승급과 보상
우리 회사의 브랜드 팬덤은 어느 위치에 있을까? 5단계 프로세스별로 제안하는 체크사항을 살펴봤다.
다행히도? 최악의 수준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운이 좋았다고나 할까?다른 건 몰라도 1단계 저변 조성만이라도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내가 직접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자주 개강하지 않는 이유도 내가 관리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비싼 강의비를 내고 귀한 시간을 만들어 오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그 강의를 열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내 브랜드 팬덤은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다.
어렵게 모집해놓고 관리시스템 부재로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는 게 내 지론이고 앞으로도 이 생각은 변함없을 것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었지만 ‘스노우볼 팬더밍’이라는 책을 통해 현재의 회사 수준도 파악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스노우볼 팬더밍 저자 박찬우 출판선생님 앤 패커스 발매 2020.10.01.
스노우볼 팬더밍 저자 박찬우 출판선생님 앤 패커스 발매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