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의 의미,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노후대책으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활용해 집 구경에 나섭니다.
임장이라는 용어가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이거나 아직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부동산의 현장감과 개념이 여전히 생소한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구체적인 의미와 방법, 중요성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먼저단어의의미부터파악해야하죠. 이 용어는 투자자가 실제로 현장을 방문해 물건을 직접 보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현장에 임하다’라는 뜻에서 유래했는데, 요즘은 집이나 상가를 볼 때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온라인에서도 가격이나 위치가 표시되지만 웹에서는 알 수 없는 진짜 모습을 직접 보고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일단 부동산 현장의 의미는 알았지만 왜 중요한지는 여전히 모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장성과 확실성에 주목하도록 전달하겠습니다.
전자는 상가나 아파트의 실제 상태 및 주변 환경을 몸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후자는 이른바 허위매물일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신축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면 광고에서 숨기고 있던 불편한 점을 직접 살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집을 보러 나갔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변 도로 정체 상황은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어느 한순간의 통행량만 보는 것보다 몇 시간, 특히 통근이 집중되는 러시아워 상황을 눈으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면 학교까지의 거리와 주변 차량의 통행 속도 등 안전 부분도 확인해야 합니다.
아울러 주변 환경이나 상권, 그리고 이러한 모든 부분을 종합한 최근 실거래가 동향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세를 파악함으로써 집의 가치를 객관화할 수 있고 미래 전망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층과 동별로 다른 조망, 일조량, 동간 거리까지 검토한다면 부동산의 현장감을 묻는 초보 단계는 졸업했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 볼 차례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러 번 방문하여 통행량이나 일조량 등의 조건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입자나 중개사가 상대적으로 한가한 시간대에도 들러보고, 바쁜 타이밍에도 주변을 지나며 현황을 파악해 보세요. 필요하다면 현장에서 사진을 찍거나 메모를 남겨 대조해 봐도 좋습니다.
이상 부동산의 현장감과 참고하면 좋은 팁을 살펴봤습니다.
실물을 직접 보는 행위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위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더 좋은 안목이 생기고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방문이 귀찮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부지런히 움직여 보세요. 철저한 준비는 실수를 줄이고 결정의 안정성을 더해줍니다.